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멈블 랩 (문단 편집) === 음악적 배경 === "멈블 랩"이라는 단어 자체는 [[위즈 칼리파]]가 [[2016년]] 인터뷰에서 처음 언급했지만, 이미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Slurring, Mumbling, 등등으로 불리고 있었다. 애초에 80년대 후반의 갱스터랩이 등장함과 동시에 힙합 안에 흑인 커뮤니티의 억양[* 갱스터랩 등장 전의 힙합을 들어보면 굉장히 표준어스러운 발음의 랩을 들을 수 있다. 갱스터랩 등장의 이후이긴 하지만, [[MC 해머]]도 그런류의 래퍼였다.]과 슬랭들이 함께 들어오며 단어의 딜리버리에 신경쓰지 않거나[* [[버스타 라임즈|Busta Rhymes]], [[DMX]], 등등.], 발음을 늘리거나[* 그 유명한 에미넴의 "오렌지로 라임 맞추기" 영상도 이에 해당한다.] 하는 등등의 시도와 컨셉은 옛날부터 있었다. 하지만 미국 서부, 동부 힙합이 정점을 찍을 동안 남부에서는 Triplet flow[* 이 플로우가 극비주류였을 때 사용한 남부래퍼는 Tommy Wright III이다. 이후에 [[미고스]]가 "Versace"에서 이 플로우로 초히트를 터트리자 남부전역을 넘어선 대부분의 래퍼들이 이 플로우를 쓰게 되었다. 또한 "Migos flow" 나 "Versace flow"로 불린다.][* 스눕독이 ~~"흐프프 히피피 허퍼퍼!"라며~~ 디스한 플로우다.]를 애용해왔는데, 이 플로우는 발음을 적극적으로 어그리지 않으면 라임을 맞추기도 어렵고 랩하기에도 상당한 난이도가 있다.[* 박재범의 'ㅎㄷㄷ Put 'Em Up'에서 [[https://youtu.be/Tj-sTZjKfic?t=16|(링크|0:16~23)]]의 벌스, 119 Remix의 킬라그램 벌스[[https://youtu.be/gxvpq3-D1HI?t=1103|(링크|18:23~30)]]에서도 Triplet Flow가 사용되었는데, 듣기만해서는 뭐가 어려운지 모를것이니 한번 따라해보자. 에미넴의 노래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어려울 것이다. 심지어 에미넴 벌스보다 느림에도 불구하고.] 즉 단순히 라임을 맞추는 것을 넘어선 가사의 통일성을 주기 위해서 굉장히 발음을 어그리는 적극적 시도는 남부에서 예전부터 있어왔다.[* 이미 이때만해도 Three 6 Mafia와 함께 활동한 다른 남부래퍼들의 음악을 들어보면 단어를 캐치하기 어렵다.] 이러한 남부 힙합의 흐름과 동시에, [[Future|퓨처]]가 극단적으로 발음을 어그린 채 녹음해 오토튠으로 더 웅얼거리게 만들어 지금 멈블링이라 하는 수준의 시도가 처음 등장했다. [[Future|퓨처]]와 [[치프 키프]]가 2012년, 2013년에 멈블링을 대중에게 인식시키고, 멈블링의 기반을 다져놓았고 2014년 부터는 [[Young Thug|영 서그]]과 [[릴 우지 버트]]가 멈블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멈블링을 트랩힙합의 주류 요소로 만들었다. 이후에는 트랩음악을 하는 타지역의 아티스트들까지 멈블링을 채택하면서 현재의 매우 다양한 멈블링이 생겨난 것이다. 거기에 [[Playboi Carti|플레이보이 카티]]는 한술 더떠서 멈블랩을 한 보컬에 피치를 올려버려 아예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이들도 한마디를 못알아먹는 기괴한 랩을 선보였다.[* 대표적으로 [[EARFQUAKE]]의 벌스.] 이러한 유행은 2017~2018년에 절정을 이루었고, 그 중심에는 Culture I, II를 발매한 미고스와 Lil Pump를 발매한 릴 펌 등이 있었다. 이 당시 가장 유행하던 스타일은 멜로디를 얹지 않고 단조로운 플로우에, 중독성 있는 훅과 가사를 넣는 스타일이었다. 2019년 이후에는 정통파 랩을 즐기는 래퍼들[* 대표적으로 DaBaby, Megan Thee Stallion 등이 있다.]이 득세하며 이러한 스타일은 어느 정도 사장되었고, 멈블랩의 명맥은 주스 월드, 포스트 말론 등에 의해 싱잉랩으로 이어지고 있다. 그러나 여전히 드릴 장르 등에서의 멈블 랩 스타일은 여전히 인기를 끄는 장르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